[디올]Dior Eau de parfum infinissime 자도르 오드 퍼퓸 인피니시메

12월 기준으로 락다운이 완화 되면서, 사람들이 쇼핑하기 시작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행사가 겹치면서 여기저기 북적거리면서 모두 다 들떠있는거를 보면서 아 나도, 나에게 선물을 줘야겠다라고 생각하고 ARNOTTS에 갔다가 몇년 동안이나 고민하던 디올 자도르 오드 퍼퓸을 구매했다!

북적이는 더블린 그라프튼 스트릿

향수를 좋아하지만, 딱히 구매를 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사지않아서 향수에 대해 잘 모르지만 몇년 전 면세점에서 디올 자도르 향수를 시향한 이후로 몇년 간 생각 했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라인을 가지고 있는 디올 자도르 향수는 패키지는 같지만 다양한 향이 있었다. 그 중에서 지금 겨울과 그리고 내 이미지에 어울릴 거 같은, 그리고 향수를 잘 아는 친구가 바로 옆에서 추천한 디올 오드 퍼퓸 인피니시메를 구매하게 되었다. 점원말로는 100ml와 50ml 두가지가 있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30ml가 있었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내가 구매한 자도르 오드 퍼퓸 인피니시메

인터넷에 많은 후기가 없어서 찾아보니 2020년 디올 신상 자도르 향수라고 한다! 괜히 더 설레는 기분, 그래서인지 디올한국사이트에는 정보가 없어서 

그냥 아일랜드에 있는 내용을 캡쳐해서 첨부했다.

 

디올 쟈도르 오드 퍼퓸 인피니시메는 센티폴리아 장미, 자스민. 일랑일랑, 투베로즈 그리고 샌달우드 향으로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쟈도르 향수에 비해서 향이 강하고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만약에 내가 20대 초반이였더라면 부담스러울 향인거 같지만, 20대 후반인 지금은 딱 나에게 알맞는 향이라고 생각되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Dior Eau de parfum infinissime [디올 자도르 오드 퍼퓸 인피니시메] 50ml

궁금해서 유로와 한화를 비교 해봤다. 

ARNOTTS에서는 98.50유로이고, 현재 오늘 기준 환율로는 13만원대인걸 봐선 한국이랑 그렇게 큰 가격차이가 없어보인다만,

유로기준으로 100유로가 안넘어서 마치 돈을 절약한듯한 느낌이 드는 착각이 들게 한다.. 

이러한 착각효과로 항상 과소비를 하게 만드는 유로 매직! 

 

금박으로 표기되어있는 디올 자도르 향수는 패키지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나는데, 더욱 이러한 느낌이 디올만의 여성스럽고 성숙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거같다. 그래서인지 디올 자도르 향수 후기를 찾으면 대부분 30대의 여성분들 선물로 주를 이루는 경우를 볼 수 가 있었다. 

 

너무 이쁜 물방울 형태의 바틀, 추운 날씨에 잘 쓸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성숙한 향이 너무 맘에 든다.